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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달려가 보았던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극장에 꽉 찰 정도로 덥다고 느낄 정도로 사람들이 많았는데

다같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일어났던 일들이 엔드게임에서는 어떻게 풀어질지 집중해서 봤다.

영화관 비매너인들도 한명도 없었다는 놀라운 사실!(이게 왜 놀라운 사실이 되어버렸는지 ㅎㅎ)



영화 얘기로 들어가자면 스포를 최대한 피하기 위해서 다들 알고 있는 공식 줄거리로 말하자면

:남은 어벤져스 멤버들이 마지막 희망을 가지고 죽은 이들을 위해서 타노스와의 마지막 전투를 한다.

루소 형제들이 정말 각 캐릭터들 마다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 이번 엔드게임에서 잘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반면에 조금 아쉬웠던것이 있다면 쿠키 영상이 없다는 것..?! ㅋㅋㅋ 

영화가 끝나면 마블 영화에 등장했던 배우들의 모습이 한명한명 

나오는데 내가 좋아하는 히어로, 배우들 눈에 꼭 담고 나오시길 바란다.





Ps. 기사로도 나왔다싶이 로다주와 햄식이 그리고 우리의 캡아 에반스까지 계약이 종료되었다. 

그래서 이번에 영화를 볼때 이들이 어떻게 어벤져스의 마지막을 장식할지 

조금더 초첨을 둬서 봤는데 각 캐릭터의 특색에 맞게 다양한 모습으로 아름답게(?) 연출 되었다.



마블 팬 분들은 조금 아쉬운 부분도 있을거라 생각하지만 

이는 루소감독에게 전적으로 큰 고민이 이렇게 녹아서 나오지 않았을까 한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IMAX로 한 번 더 찾아보려고 한다. 그때는 마음 놓고 편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