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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의 새로운 사령탑이된 [허문회] 감독!

그는 부산 동구 출신으로 부산공고 경성대를 나온 후

94년 2차 1라운드 해태 지명을 받으며 프로 데뷔를 합 니다.

72년생으로 올해 48세인 그는 182cm 85kg 건장한 체격에

좌투좌타 선출이며, 03년 [LG]를 마지막으로 지도자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그의 연봉은 2억 5천만원으로 알려져있네요 ^^



[아마추어야구]에서 장타력을 인정 받아 94년 드래프트에서 2차 1라운드에 해태 타이거즈의 지명을 받았네요. 




그러나 입단 전에 [LG]와 해태간의 한대화, 신동수, [허문회], 김봉재 ↔ 김상훈, 이병훈 4:2 TRADE가 이루어짐에 따라 [LG] 트윈스에 입단하게 되었답니다. 주전 1루수였던 김상훈이 TRADE로 팀을 떠난 정상이라 자연히 [허문회]가 주전에 가장 가깝지 않을까 싶었지만[또 그럴려고 [허문회]를 데려온 것이다], 94 시즌을 앞두고 일본 전지훈련에서 일본야구의 전설적인 타자인 [장훈]의 한 마디가 그의 운명을 바꿨습니다.



[LG] 선수들의 타격폼을 봐주던 [장훈]은 [허문회]는 높이 평가하지 않고, 당시 2차 지명에서 끝에서 두번째로 간신히 프로에 들어온 



한 교타자 1루수의 타격폼을 크게 평가하는데, 이 칭찬에 자신감을 얻은 




그 선수가 각성하면서 [LG]의 주전 1루수 자리를 차지한 것이었답니다. 



그게 서용빈이었고, 서용빈에게 밀린 [허문회]는 졸지에 1군과 2군을 오가는 선수로 전락하고 말았네요.

선수로서는 아쉬운 시간이었지만
그 후 지도자로 승승장구중인 허문회 감독 !
그의 내일을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