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전 한화 이글스, 현 NC 다이노스 소속의 포수입니다. 청주출신

최종학력은 영남사이버대 입니다.

184cm, 88kg의 건장한 체격을 자랑하는 포수로, 고교 시절 미네소타 트윈스에선 입단제의를 받았을 정도로 장래성이 많은 유망주였습니다. 청주기공 시절 성적은 1학년 때가 최고였고 2, 3학년 때 헤매긴 했지만 1학년 때 보여준 포텐셜을 눈여겨 본 한화가 9천만원의 계약금과 같이 2차 3번 전체 18순위로 지명하였습니다. 류현진, 유원상과 입단 동기입니다.



그러나 프로 입단 후부터는 기대한 만큼의 성적을 내지 못하였고, 2014년 발전한 모습을 보였으나 2015년의 정신없는 플레그로 인하여 한화 팬들에겐 까임 1순위가 되었습니다. 참고로 그 유명한 답이 없는 한화의 수비의 유래가 된 영상의 주연 중 하나가 정범모다. 결국 2018 시즌에는 포수 자리가 급한 NC 다이노스로 트레이드 되었지만 끝내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포수가 얼마나 성장하기 어려운 자리인지 알려주는 선수로 남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믿습니다. 아직 그에 전성기는 오지 않았음을...





그에 현재 연봉을 보자면 6,800만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명 당시부터 5툴 포수 자원으로 촉망받았으나, 입단하던 시기에 감독이 그 분인데다가, 포수 자리에는 체고의 포수 SKH 1호기, 백업으로 어느 피자의 황제, 한국시리즈에선 오승환을 상대로 뜬금포 터뜨린 SKH 2호기가 있었고, 2군에도 박노민, 최연오, 임기범 등 



양적으로는 자원이 충분했기에 구단에선은 빠른 발과 타격 능력을 살리기 위한 외야수로의 전향을 추진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끝내 포수 포지션을 버리지 않았고, 2008년 말 상무에 입대해서 일찍 군복무를 마치는데요. 그러나 상무에선도 대부분의 시간을 재활로 보냈고, 



유사한 시기에 같은 포지션에 이정식, 김재환, 이지영 등 유망한 선수들이 있었기에 많은 출장을 하지 못한 채 전역을 맞이합니다.



늘 응원하게 되는 선수 정범모, 심성이 곱고 늘 노력하고자

최선을 다하는 정범모의 비상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