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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년의 공백]은 일본 드라마 [콰르텟], [여자 성주 나오토라] 등으로 연기력을 인정 받으며 

일본 내 가장 핫한 배우로 등극한 ‘타카하시 잇세이’와 작년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어느 가족], [바닷마을 다이어리] 등으로 그만의 감성이 담긴 훌륭한 

연기를 펼쳐온 ‘릴리 프랭키’의 참석 소식만으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특별히나 우리나라에 다수의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타카하시 잇세이의 우리나라 

첫 스크린 개봉작이라는 점은 또 하나의 매력 포인트. 이 두 배우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아버지와 아들의 모습을 덤덤하면서도 강렬하게 그려낼 예정입니다. 




아버지에 대한 원망과 그리움을 모두 가지고 살아온 ‘코지’ 역을 맡은 

타카하시 잇세이는 표정만으로도 그간의 삶을 함축적으로 표현해내며 

진한 여운을 선사하고, 때로는 철없고 때로는 묵직한 매력의 케릭터들로 

관객들을 만나온 릴리 프랭키 또한 다시 한번 우리네 아버지를 떠올리게 하는

 ‘마사토’로 분해 공감도 높은 얘기를 선사합니다. 뿐만 아니라, 



현재 타카하시 잇세이와 일본 드라마 [도쿄 독신 남자]에 참석하고

 있는 잘 나가는 배우이자, [13 년의 공백]을 통하여 첫 장편 영화의 

감독을 맡은 사이토 타쿠미, [어느 가족] ‘아키’를 통하여 우리나라 

관객들에겐 눈도장을 확실히 찍은 ‘마츠오카 마유’, 단단하고 대단한 

어머니 연기를 선보이는 ‘칸노 미스즈’의 합류 또한 예비 관객들을 

사뭇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는 소식. 믿고 보는 배우들이 선사할 사랑, 원망, 





그리움, 추억이 모두 녹아 있는 인생 메시지 드라마 [13 년의 공백]에 대한 집중이 날로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일본영화의 특유의 감성과 영상미가 돋보였던 이번 영화는 쿠,키가 별도로 없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