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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를 만들고 싶은 모태솔로 '사마룬(하마베미나미)'는 좋아하는 

남자애한테 고백을 하지만 차이고 만다. 그 후 규동집에서 규동값을 대신 계산을

 해준 '히로미츠(타케우치 료마)'를 처음 만나게 되고, 다음 날 사마룬 앞에 히로미츠가 

담임선생님으로 오게 된다. 자신을 넘어뜨려보라는 히로미츠의 말에 사마룬은 

그를 넘어뜨리기로 결심하게 되고, 히로미츠를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지만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최선을 다하는 사마룬. 히로미츠는 그러한 엉뚱함을 보며 



점점 사마룬이 신경쓰이게 된다. 그러나 사마룬의 계획이 잘 되가는 듯 하였으나, 

히로미츠의 절친 '슈카(신카와유아)'의 등장으로 빨간불이 켜지게 된다.

영화가 실사화 되기 이전에 원작(선생군주)을 재밌게 보았다. 




그래서 사마룬이 어떤 캐릭터인지 알고 있었기 때문에 

하마베 미나미가 어떻게 표현을 해줄 지 기대가 되었다. 



코믹스러운 연기는 한 번도 못본 거 같았는데 기대 이상으로 너무 귀여웠다. 

히로미츠만 보면 돌격하는 모습이 엉뚱한 사마룬을 표현하기에 너무 좋았고, 

극중에 그녀의 든든한 지원군인 아오이를 연기한 카와에이 리나 연기도 너무 재밌었다. 

특히 옷 안에다 손을 넣고 심장이 뛰는 것처럼 하는 행동이 너무 웃겼다. 

타케우치 료마가 나오는 영화는 철벽선생이 처음인데 잘생겼다.  



히로미츠 센세 역할을 맡았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철벽'선생이 아니라, 

꼬시는 선생 같던데..ㅋㅋㅋㅋ 영화는 대체적으로 괜찮았는데 

집중해서 보고있는데 뒷 사람들이 계속 웃어서 몰입이 안됐다. 





나중에 사람없는 시간대에 다시 봐야 할 것 같다. 

아, 원작도 정말 재밌으니 꼭 보셨으면

참고로 ~ 쿠키영상이라 불리우는 엔딩크레딧 후 영상은 없다.